네이버가 월 4900원 멤버십 가입자를 대상으로 같은 상점에서 90일 안에 재구매하면 적립금을 5%포인트 추가로 얹어주는 혜택을 최근 도입했다. 기존에는 기본 적립 1%에 멤버십 적립 4%를 더해 최대 5%를 받을 수 있었는데, '슈퍼단골' 태그가 붙은 상품을 재구매하면 적립률이 최대 10%까지 늘어난다.

네이버는 앞서 멤버십 가입자에게 추가 비용 없이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월 7000원)와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베이직(월 8690원)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얹어 구독자 록인 전략을 펴 왔다.

맞불에 나선 카카오는 다음 달 이모티콘, 선물하기, 멜론(음원) 등 기존 유료 서비스를 하나로 묶은 통합 멤버십을 선보인다. 초기에는 소규모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선착순 가입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구독료 등 세부 조건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업계 관계자는 "카카오톡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이용할 수 있는 단일화된 이용자 경험을 제공해 편의를 높이려는 모습"이라며 "카카오톡 기반 AI 서비스도 선보이고 있는 만큼 멤버십을 거점으로 빠르게 이용자 기반을 확보하려는 시도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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