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이 11월 2일 우크라이나 자포리자주 코미슈바카 마을의 인도적 구호물품 배급소를 폭격해 최소 24명이 사망했다고 젤렌스키 대통령이 밝혔다.
우크라이나 비상대응국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매주 주민들에게 구호품을 나누던 학교 건물에 FAB-3000 활공유도탄 9발을 투하했다. 이어 생존자들이 대피한 인근 피난처에도 9발을 추가로 떨어뜨리는 '이중타격'을 가했다. 사망자 중에는 구조대원 2명과 경찰관 4명이 포함됐고, 부상자는 5명, 실종자는 27명으로 집계됐다.
젤렌스키 "러시아, 추가 살상 노린 신호"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런 살인으로 러시아는 정반대의 신호를 보내고 있다. 러시아는 추가 살상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침략자들은 그 학교에서 매주 주민들이 구호품을 받는다는 사실을 몰랐을 리 없다"고 지적했다. 코미슈바카는 전선에서 약 20km 떨어진 최전선 마을로, 2025년 11월 이후 러시아군의 유도폭탄 공격이 반복돼 왔다.
자료
- https://kyivindependent.com/ukraine-war-latest-russian-bomb-strikes-kill-24-at-humanitarian-aid-center-in-zaporizhzhia-oblast/
- https://www.koreatimes.co.kr/world/20261103/russia-bombs-aid-center-and-shelter-in-southern-ukraine-killing-26-officials-say
- https://militarnyi.com/en/news/russians-dropped-bombs-on-humanitarian-aid-distribution-point-komyshuvakha-26-dead/
- https://www.pravda.com.ua/eng/news/2026/11/02/8060924/
- https://www.kyivpost.com/post/889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