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 29일 한국을 공식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과 한독 정상회담을 가졌다.

메르츠 총리의 이번 방한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일정으로, 서울에서 열리는 제19회 독일 아시아·태평양 비즈니스 컨퍼런스(APK 2026) 참석을 계기로 이뤄졌다. 독일 총리의 양자 공식 방한은 3년 만이며, 메르츠 총리 취임 이후로는 처음이다.

두 정상은 이날 오후 회담에서 반도체·배터리·인공지능(AI) 등 미래 첨단산업 분야 협력과 교역·투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국방·방산 협력 강화와 인적 교류 확대,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회담 후에는 공동 언론 발표와 공식 만찬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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