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국가대표 반효진(19)이 20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10m 공기소총 예선에서 634.9점을 쏴 전체 2위로 개인전 결선에 진출했다.

같은 날 열린 단체전 결선에서는 반효진·권유나(22)·조은별(21)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이 총점 1895.8점으로 4위에 그쳤다. 금메달은 1904.2점을 쏜 중국이 차지했고, 은메달은 인도(1898.0점), 동메달은 일본(1897.1점)에 돌아갔다. 이 단체전 결선이 개인전 예선을 겸했으며 반효진 634.9점, 권유나 633.3점, 조은별 627.6점을 각각 기록했다.

개인전 결선 오후 2시30분 시작

개인전 결선은 예선 상위 8명이 겨루며, 반효진은 전체 2위, 권유나는 8위로 나란히 결선 티켓을 따냈다. 예선 1위는 636.8점을 쏜 중국의 왕쯔페이였다. 개인전 결선은 같은 날 오후 2시30분 시작됐다.

2007년 9월 20일생인 반효진은 이날 19번째 생일을 맞았다. 반효진은 2024 파리 올림픽과 2025년 국제사격연맹(ISS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0m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이미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어, 이번 대회 개인전에서 정상에 오르면 올림픽·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을 모두 제패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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