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금속가공공장에서 16일 오전 8시38분 불이 나 소방관 6명과 공장 근로자 2명 등 8명이 다쳤다.
소방당국은 신고 5분 만인 오전 8시43분 현장에 도착해 진화에 나섰고, 불은 약 2시간20분 뒤인 오전 11시6분쯔음 완전히 꺼졌다. 부상한 소방관 가운데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가 호흡을 되찾았으며, 다른 1명도 중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공장 3층의 시너 세척기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해당 공장에는 2종 석유류 제품이 담긴 20리터 용기 100여개, 약 2톤이 보관돼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관계 당국은 17일 정확한 발화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합동감식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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