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동부 담맘의 킹파흐드 국제공항이 21일(현지시간) 공습을 받아 2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같은 날 사우디 동부의 세계 최대 유전 중 하나인 아람코 샤이바 유전에도 무인기(드론)가 날아들었으나 방공망이 이를 요격했다고 사우디 에너지부가 밝혔다.

샤이바 유전 요격 과정에서 떨어진 파편이 유전 외곽의 하청업체 차량을 덮쳐 불이 났고, 이 사고로 필리핀과 네팔 국적 노동자 2명이 사망하고 파키스탄·인도 국적 노동자 2명이 다쳤다. 하루 원유 생산량 100만 배럴 규모인 샤이바 유전은 예멘 후티 반군의 드론 공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습이 잇따르자 미국은 사우디 주재 비필수 외교관의 철수를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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