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3개 계열사는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 대금 1조3000억원을 최대 7일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으며, 현대차그룹도 협력사 약 6000곳에 2조2562억원을 최대 23일 앞당겨 지급한다.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3개 계열사의 조기 지급 규모는 지난해 추석보다 약 1100억원 늘었다. 현대차그룹은 6000여 협력사를 대상으로 지급일을 최대 23일 앞당겼다.

SK그룹은 일회성 명절 지원보다 상시적인 지급 개선에 무게를 뒀다. SK하이닉스는 대금 지급 횟수를 월 4회로 늘렸고, SK텔레콤은 승인일로부터 2영업일 안에 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재계는 명절을 앞두고 인건비와 원자재 대금 수요가 몰리는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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