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군이 10월 26일 밤 남다르푸르 주도 나얄라의 재래시장을 드론으로 공습해 최소 36명이 숨지고 150명이 다쳤다고 국경없는의사회(MSF)가 27일 밝혔다.
MSF에 따르면 공습은 현지시간 26일 오후 8시쯔음 나얄라 서부 시장에서 발생했으며, 이어 민간인 거주지에도 2차 타격이 가해졌다. MSF가 지원하는 나얄라 교육병원에는 사망자 36명의 시신이 안치됐고, 이 중 21명은 민간인 복장이었다고 전했다.
MSF 현장 코디네이터 데일 코닝크스는 "환자들은 파편상과 얼굴에 피를 묻힌 채, 심한 화상을 입고 병원에 도착했다"며 "시장에서 다친 사람들은 삼륜차와 당나귀 수레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말했다.
현지 인권단체는 사망자가 102명, 부상자가 113명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수단군과 신속지원군(RSF)이 내전을 벌이고 있는 나얄라에서는 지난 16일에도 알마와시 시장이 드론 공격을 받았다.
MSF는 "시장과 주택, 핵심 민간 기반시설은 공격 대상이 될 수 없다"며 "분쟁 당사자 모두 민간인을 보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자료
- https://www.doctorswithoutborders.org/latest/sudan-drone-strike-nyala-market-causes-mass-casualties
- https://www.msf.org/people-killed-and-150-injured-sudanese-armed-forces-strike-nyala
- https://www.thenationalnews.com/news/mena/2026/10/27/saf-drone-strike-on-sudanese-busy-market-kills-dozens-says-msf/
- https://www.radiotamazuj.org/en/news/article/scores-killed-in-drone-strike-on-nyala-market-south-darfu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