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을 비롯한 금융권 해킹 사고가 번지면서 전자·가전, 자동차, 건설, 항공, 철강 등 비금융 업계도 5일 긴급 보안점검에 나섰다.

전자·가전업계는 금융보안원이 공개한 해커의 인터넷주소(IP)를 차단하고 주요 취약점과 정보 노출 여부를 확인했다. 외부 접점에 대한 식별·보호조치를 강화하고 직원 교육도 실시했다. 건설업계는 수분양자 등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종별 대응 제각각

포스코홀딩스 등 철강업계는 전문업체의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주요 시스템을 대상으로 자동 모의해킹 시험을 진행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현재까지 모든 업종에서 해킹 피해나 이상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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