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2006년 첫 맥북 출시 이후 20년 만에 처음으로 터치스크린을 넣은 맥북 프로를 28일(현지시간) 공개했다. 14형·16형 신제품에는 OLED 패널 두 장을 겹친 탠덤 OLED 방식의 'PROLED XDR'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명암비 1000만대1, 최대 2000니트 밝기, 120Hz 가변 주사율을 지원한다.

가격은 미국 기준 M5 프로 칩 14형 모델이 2899달러부터, 16형은 3399달러부터다. M5 맥스 칩 모델은 각각 4499달러·4799달러로 책정됐다. 국내 시작가는 14형 479만원, 16형 559만원이며 최고 사양은 2544만원까지 오른다. 사전주문은 미국 28일, 국내 30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전 세계 출시일은 11월6일이다.

신제품은 노치 대신 다이내믹 아일랜드를 넣어 스포트라이트·라이브 액티비티·시리 AI를 띄우고, 통합메모리 최대 128GB·저장공간 최대 16TB를 지원한다. 14형 무게는 약 1.4kg으로 전작보다 가벼워졌고 배터리는 최대 24시간 간다.

"프로용 디스플레이 새 기준"

애플 하드웨어기술 담당 수석부사장 조니 스로우지는 "탠덤 OLED 기술과 자체 디스플레이 엔진 알고리즘을 결합해 전문가들이 꿈꾸던 수준의 시각적 완성도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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