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타 인천해양경찰서장이 28일 오전 인천시 서구 청라동 관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께 관사로 쓰이던 아파트에서 양 서장이 숨을 쉬지 않은 채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출근하지 않자 해경 직원이 관사 찾아가 발견

양 서장이 이날 아침 출근하지 않자 인천해양경찰서 직원들이 관사를 찾아갔다가 쓰러져 있는 그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양 서장은 이미 숨진 상태였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고, 타살을 의심할 만한 정황도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확인된 범죄 혐의점은 없다"고 말했다.

지병에 의한 사망 가능성 조사

해경 직원은 경찰 조사에서 "양 서장이 평소 심근경색을 앓고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사망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가족 등을 상대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한 부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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