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가 18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석유터미널과 산업시설을 드론으로 공격해 대형화재가 발생했다고 알렉산드르 베글로프 상트페테르부르크 주지사가 확인했다.
베글로프 주지사는 공격 사실을 인정하며 상트페테르부르크 석유터미널과 루치석유기지, 콜핀스키구 산업창고 등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온라인쇼핑업체 오존의 물류창고와 브콘택테(VK) 데이터센터도 피격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공격은 러시아가 전날인 17일 우크라이나 발전·송전시설 15곳 이상을 겨냥해 올해 최대 규모의 공습을 가한 지 하루 만에 이뤄졌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를 "우크라이나 에너지 기반시설에 대한 최대 규모 공격 중 하나"라고 밝혔다. 유엔인권감시단의 다니엘 벨 단장은 "10월 상반기는 수년 내 민간인에게 가장 치명적인 시기였다"고 말했다.
자료
- https://kyivindependent.com/russian-attacks-kill-7-injure-dozens-across-ukraine-amid-continued-strikes-on-energy-infrastructure/
-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6-10-18/russia-says-oil-terminal-ablaze-in-large-scale-ukrainian-attack
- https://www.aljazeera.com/news/2026/10/17/russian-attacks-in-ukraine-kill-at-least-8-cut-power-to-1-mill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