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혁명수비대(IRGC) 해군이 1일(현지시간) 호르무즈해협에서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1척을 포함한 유조선 2척이 기뢰에 부딪혀 폭발했다고 밝혔다.
혁명수비대는 두 선박이 항법 추적장치를 끈 채 미군의 지원을 받아 해협을 몰래 통과하려다 "승인되지 않은 항로"에서 기뢰를 밟고 멈춰섰다고 주장했다. 혁명수비대는 성명에서 "해당 해역을 항행하던 중 기뢰에 부딪혔다"며 선박들에 위험 구역을 피하고 추적장치를 가동하라고 경고했다.
항행자유 합의는 왜 멈춰 섰나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2월 28일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을 시작했고 이란은 미국·이스라엘 역내 자산을 겨냥해 보복했다. 양측은 4월 휴전에 합의했고 6월 18일에는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해협 항행자유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그러나 안전 보장을 둘러싼 이견으로 이행은 멈춘 상태다. 이란은 이후에도 해협을 지나는 선박에 경고와 나포, 기뢰 설치 등으로 압박을 이어가고 있다.
자료
- https://www.thestar.com.my/aseanplus/aseanplus-news/2026/11/01/supertanker-hits-mine-and-catches-fire-east-of-hormuz-strait-says-iran039s-revolutionary-guard
- https://theprint.in/world/irans-irgc-navy-says-two-tankers-exploded-after-hitting-mines-in-hormuz/3087839/
- https://www.usnews.com/news/world/articles/2026-11-01/irans-irgc-navy-says-two-tankers-exploded-after-hitting-mines-in-hormuz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