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중재단이 29일 테헤란을 다시 찾아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을 끝내기 위한 협상을 재개했다. 카타르는 지난 일요일 이란에 새로운 평화안을 제시한 바 있다. 이란 외무장관 압바스 아라치는 "중재자들과 밀접한 접촉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협상의 핵심 쟁점은 미국이 핵 문제를 협상 초기부터 포함하자고 요구하는 반면, 이란은 미국의 항구 봉쇄 해제와 석유 수출 제재 해제를 먼저 요구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란의 한 고위 관계자는 카타르의 제안이 "수용 불가능하다"며 핵 관련 입장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이란 안보실세 모센 레자이에게 서한을 보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밴스의 이란 접촉이 "의료용품 관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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