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일 전 거래일보다 83.04포인트(1.45%) 오른 5813.78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5.50포인트(0.76%) 오른 729.88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급락한 영향으로 개장 직후 92.97포인트(1.62%) 내린 5637.77에서 출발했다. 투자심리가 위축된 채 장을 시작했지만 장중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했고, 한때 5904.17까지 오르기도 했다.
기관 매수세가 반도체 대형주 끌어올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684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개인은 5088억원, 외국인은 3180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이날 장중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5.15% 오른 149만1000원에, 삼성전자는 2.67% 오른 23만1000원에 거래됐다.
코스피 상승 종목은 600개(상한가 3개), 하락 종목은 260개였다. 코스닥에서는 948개 종목이 오르고 700개가 내렸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445억원, 기관이 80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487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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