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23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이산가족 350여명을 포함해 관계 기관·단체 인사 등 모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이산가족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에 거주하는 이산가족 30여명이 처음으로 참석했다. 2023년 이산가족법 개정으로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네 번째로 열리는 이 행사는 '기억해야 할 마음, 잊지 않을 이야기'를 주제로 합동 추모식, 유공자 포상, 이산가족 사연 소개, 기념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사연 발표자로는 1946년생 이원순 할머니가 나섰다. 이 할머니는 이산가족 관련 기록물 135점을 통일부에 기증해 최다 기증자로 이름을 올렸다.

행사 사회는 1983년 KBS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진행을 맡았던 이지연 아나운서가 맡았다.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