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경찰청은 22일자 제2026-01406호 행정명령으로 파리 여러 지역에서 신고되지 않은 행진·퍼레이드·집회를 금지하는 조치를 23일 금요일 오전 6시까지 연장했다. 당초 22일 오전 8시부터 시행돼 같은 날 오후 8시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종료 시각이 변경됐다.

경찰청은 지난 17~18일 발생한 소요 이후에도 밤사이 공공질서 문란과 미신고 집회가 발생할 위험이 지속되고 있다고 연장 이유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일반적인 통행금지가 아니며, 금지 대상은 신고되지 않은 집회에 참가하는 사람들의 체류와 이동이다.

프랑스에서는 최근 고교생이 주도하는 시위가 확산하면서 파리를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야간 치안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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