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23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한국의 2026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6월 제시한 2.6%에서 3.5%로 0.9%포인트 상향했다. 2027년 전망치도 2.0%에서 2.2%로 높였다. 피치는 상향 배경에 대해 "전 세계 반도체 매출액이 지난 7월 전년 동기 대비 135% 급증했고, 올해 1~8월 한국의 반도체 수출액은 약 1.7배(70%)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기준금리와 환율 전망도 함께 나왔다

피치는 한국은행이 올해 한 차례 더 기준금리를 올려 연 3.25%까지 인상한 뒤 2027~2028년에는 이 수준에서 동결할 것으로 내다봤다. 원/달러 환율은 2026년 말 1340원, 2027년과 2028년 말에는 각각 1325원까지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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