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양궁 혼성 대표팀(김제덕·강채영)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세트스코어 0대6으로 완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1세트부터 32대37로 내줬다. 김제덕이 두 발을 연속으로 7점에 쏘는 부진을 보였다.

2세트도 36대37로 내줬고, 3세트에서는 강채영의 마지막 화살이 8점에 그치며 34대37로 패했다. 한국은 2022 항저우 대회에서 이우석·임시현 조로 혼성 단체전 금메달을 딴 뒤 이번 대회 2연패를 노렸으나 무산됐다. 한국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과 맞붙는다.

김제덕, 개인전 이어 혼성전도 난조

김제덕은 전날 개인전 16강에서도 세계랭킹 77위 선수에게 패해 탈락한 데 이어 혼성전에서도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같은 날 열린 여자 단체전에서도 한국은 결승에서 인도에 3대5로 져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이어온 대회 8연속 우승 도전이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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