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18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말레이시아를 106-40으로 완파했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쿼터 야투 성공률이 22%에 그쳤지만 수비에서 상대 실책을 유도하며 22-10으로 앞서 나갔다. 2쿼터에는 3점슛 10개 가운데 7개를 적중시키며 37점을 몰아쳐 승부의 균형을 완전히 무너뜨렸다.
이소희가 3점슛 5개를 포함해 양 팀 최다인 21점을 넣었고, 최이샘이 19점, 이해란이 12점을 보탰다. 이날 출전한 10명 전원이 득점에 성공했다.
한국 여자농구는 2014년 인천 대회 금메달 이후 12년 만의 정상 탈환을 목표로 이번 대회에 나섰다. 대표팀은 조별리그 잔여 경기를 통해 8강 진출 확정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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