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이 25일 일본 아이치현 스카이엑스포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단체전 8강에서 개최국 일본을 45-40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경기에는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송세라(부산광역시청)를 비롯해 임태희(계룡시청), 이혜인(울산광역시청), 양승혜(한국체대)가 출전했다. 첫 주자 임태희가 상대를 5-4로 앞섰고, 이어 송세라가 5-2로 압도하며 점수 차를 10-6으로 벌렸다. 이혜인도 개인전 동메달리스트를 상대로 우위를 지키며 15-9까지 격차를 늘렸고, 한국은 이후 흐름을 이어가며 45-4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2회 연속 단체전 금메달 정조준

한국 여자 에페는 2022 항저우 대회에서 21년 만에 이 종목 정상에 올랐고, 이번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앞서 개인전 금메달을 딴 송세라는 단체전까지 제패하면 한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첫 2관왕에 오르게 된다. 한국 여자 에페 대표팀은 팀 세계랭킹 1위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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