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21일 2026년 10월 1~20일 수출입 현황(잠정치)을 발표하고 이 기간 수출액이 616억1200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05.4% 증가했다고 밝혔다.

수입액은 471억1700만달러로 42.8% 늘었다. 무역수지는 144억9600만달러 흑자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조업일수(13.0일) 기준 일평균 수출액은 47억4000만달러로 전년 동기(28억6000만달러)보다 65.9% 늘어 동기간 역대 최대치를 세웠다.

반도체가 수출 증가 이끌어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이 275억1600만달러로 222.5% 증가해 동기간 역대 최대를 갱신했다. 반도체는 전체 수출의 44.7%를 차지했다. 컴퓨터주변기기 수출은 24억3200만달러로 424% 늘었고, 석유제품은 39억4800만달러로 68.3%, 승용차는 33억5800만달러로 40.9%, 철강제품은 25억8800만달러로 42.6% 각각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 수출이 166억8600만달러로 154.4%, 미국 수출이 107억7800만달러로 154.9% 각각 늘었다. 수입은 반도체가 75억7300만달러로 78.4%, 원유가 74억4800만달러로 42.9% 증가했다. 올해 1월1일부터 10월20일까지 누적 무역수지는 2669억26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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