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5일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50억원, 영업손실 23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570억원으로, 7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부문별로는 모바일 게임 매출이 5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줄었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223억원이었다. 신작 공백과 기존 라이브 타이틀의 매출 하향 안정화가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신작 5종으로 반등 시도
카카오게임즈는 하반기 신작 라인업을 앞세워 반등을 노린다. 슈퍼캣이 개발한 2.5D MMORPG '도깨비의세계'는 이달 사전등록을 시작해 10월 정식 출시한다. XL게임즈의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타이니펀의 '던전 어라이즈'도 4분기 출시를 목표로 한다.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은 양질의 게임을 선보이는 데 집중하고, 시장 경쟁력을 중심으로 재정비한 신작들을 순차 공개하며 투명하게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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