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부 네이멍구자치구의 도로에서 화학물질을 운반하던 차량이 충돌해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5일 오전 11시 27분경 동우주무민치 국도에서 질산암모늄을 적재한 트럭이 다른 운송 차량과 충돌하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현장에서 2명이 사망했고 4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이송되어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다. 지역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질산암모늄은 비료 생산과 산업용 폭약 제조에 널리 사용되는 화학물질로, 특정 조건에서 대규모 폭발을 유발할 수 있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네이멍구 지역은 올해 1월에도 제철소 폭발사고를 겪은 바 있으며, 당시 10명이 사망하고 84명이 부상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