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브루클린 코니아일랜드에서 독립기념일 밤 열린 가족 바비큐 파티에 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8명이 다쳤다. 이 중 4명은 6세부터 14세까지의 어린이다.
뉴욕경찰(NYPD)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4일 오후 10시37분께 서프애비뉴 인근 주택 안뜰에서 발생했다. 검은 옷과 스키마스크를 쓴 남성이 담장 쪽으로 접근해 여러 발을 발사한 뒤 도보로 달아났다. 부상자는 6·7·12·14세 남자아이 4명과 21·25세 여성, 33·37세 남성 등 8명으로, 21세 여성은 가슴에 총상을 입어 위중한 상태다.
현장에서는 확장탄창이 장착된 텍(TEC)-9 계열 총기와 탄피 10발이 발견됐다. 경찰은 용의자 신원을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밝혔으며, 같은 구역에서 이번 주 초 발생한 조직폭력 관련 살인사건과의 연관성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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