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7개국(G7)은 2일(현지시간) 국제에너지기구(IEA)를 통해 비축유와 경유 1억 배럴을 공동 방출하기로 합의했다.

방출은 즉시 시작돼 4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G7 회원국과 파트너국은 첫 20일 동안 상당한 규모의 경유를 앞당겨 공급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합의 직후 소셜미디어에 "유럽은 방금 대량으로 비축해 둔 경유를 방출하기로 합의했다"고 환영했다. 앞서 미국은 독일과 프랑스에 비축 경유를 풀지 않으면 미국산 경유 수출을 제한할 수 있다고 압박했다.

미국 내 평균 경유 가격은 지난달 21일 갤런당 6.529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민심 악화 요인으로 꼽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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