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마린솔루션은 26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501억원, 영업이익 95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6.7% 늘어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2% 증가에 그쳤다. 당기순이익은 326억원으로 전년 동기 798억원보다 59.1% 줄었다.

애프터마켓 부문이 7개 분기 연속 최대 매출 견인

선박 부품·서비스(AM) 부문 매출은 282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5.7% 늘며 7개 분기 연속 최대치를 경신했다. 벙커링 사업 매출은 2936억원으로 38.5% 증가했다. 친환경 솔루션 매출은 393억원으로 17.3%, 디지털 솔루션은 신조 선박 발주 증가에 힘입어 48.1% 늘어난 345억원을 기록했다. AM과 친환경·디지털 솔루션을 합친 핵심사업 매출은 3565억원으로 18.4% 늘었다.

영업이익률 18%대에서 15%대로 낮아졌다

매출이 늘었지만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18.2%에서 14.7%로 하락했다.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407억원으로 전년 동기 1049억원보다 61.2% 감소했다. 주가는 이날 오후 1시 20분 기준 전일보다 2만100원(10.23%) 내린 17만6400원에 거래됐다. 회사 측은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핵심사업이 고르게 성장했다"며 "골텐스 인수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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