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은 22일 공시를 통해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1만1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6789억6755만원, 계약기간은 2026년 9월 21일부터 2029년 4월 30일까지다. 이는 2025년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최근 매출액(1조9997억원)의 33.95%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에 건조하는 컨테이너선은 메탄올 연료 사용이 가능한 메탄올 레디 설계에 탈황설비를 적용하고 냉동컨테이너 적재 용량을 늘린 것이 특징이다. HJ중공업 조선부문 유상철 대표이사는 "영도조선소에서 1만TEU급 컨테이너선을 연속 건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고효율·친환경·고부가가치 컨테이너선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HJ중공업은 올해 2월 1척, 4월 2척에 이어 이번 4척까지 1만TEU급 컨테이너선 총 8척의 건조 물량을 확보했다.
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