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오스틴이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홈런 두 방을 몰아치며 팀의 8-0 완승을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LG는 66일 만에 NC와의 3연전을 싹쓸이하며 3연승을 달렸다.

오스틴은 1회 NC 선발 구창모의 포크볼을 받아쳐 선제 솔로포를 쏘아올렸고, 7회에는 구원투수 최요환을 상대로 3점 홈런을 추가했다. 7회까지 4타수 2안타 4타점을 기록했다.

이틀 만에 홈런 3방, 홈런왕 경쟁 재점화

오스틴은 전날인 25일 경기에서도 1회와 8회 홈런에 이어 연장 10회 3루타까지 쳐냈다. 당시 LG는 홍창기의 끝내기 안타로 5-4 승리를 거뒀다. 이틀간 몰아친 홈런 3개(시즌 33·34·35호)로 오스틴은 홈런왕 경쟁에 다시 불을 붙였다. KIA 타이거즈 김도영도 26일 시즌 39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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