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노조(위원장 신동진)가 29일 오전 6시부터 30일 오전 6시까지 24시간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경북 구미·인동과 강원 동해 등 3개 사업장이 대상으로, 노조가 전면파업에 나선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1시간 경고파업 이어 전면파업으로 수위 높여

노조는 지난 16일 창립 처음으로 1시간 부분파업을 벌인 데 이어 사측과 교섭에서 접점을 찾지 못하자 파업 수위를 전면파업으로 끌어올렸다. 29일 오후에는 구미1공장 앞에서 금속노련 결의대회가 열려 노동계 관계자들이 집결했다.

기본급 인상률과 성과급 규모 놓고 노사 이견

노사 간 쟁점은 임금인상률과 성과급 규모다. 노조는 기본급 6.5% 인상과 영업이익의 15%를 재원으로 한 성과급 지급을 요구했다. 사측은 기본급 4% 인상과 850만원의 정액 성과급을 제시하며 원재료 비용 부담과 해외 생산시설 투자 등 재정 여력을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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