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 '반도체대전(SEDEX) 2026'이 이날 '휴머노이드를 움직이는 반도체'를 주제로 한 행사를 끝으로 폐막했다. '실리콘 지능의 시대로'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포함한 300개 기업이 888개 부스를 꾸려 지난해보다 참가 기업 70여 개, 부스 230여 개가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휴머노이드 로봇용 반도체를 주제로 한 행사가 마련돼 AI 반도체의 활용 범위가 데이터센터를 넘어 로봇과 산업 현장으로 넓어지는 흐름을 보여줬다. 신동주 모빌린트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피지컬AI 시대를 여는 AI반도체'를 주제로 발표했다.

전시회는 차세대 기술, 클라우드AI, 엣지AI, 피지컬AI, 반도체 클러스터, 상생협력 등 6개 구역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마이크론 등 참가 기업들은 자율주행차·휴머노이드·AR·VR을 포함한 피지컬AI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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