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오후 2시 47분쯤 경기 가평군 조종면 신상리 운악산을 등산하던 70대 남성 A씨가 갑자기 쓰러진 뒤 구조헬기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함께 등산하던 일행이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구조헬기를 현장에 띄워 A씨를 병원으로 옮기며 헬기 안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구급대는 신고 접수 뒤 곧바로 현장에 도착해 응급처치를 진행했지만 A씨는 끝내 목숨을 잃었다.
경찰, 기저질환 여부 등 사망 원인 조사
경찰은 평소 A씨에게 기저질환이 있었는지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함께 있던 일행을 상대로 당시 상황도 확인하고 있다.
운악산은 경기 가평군과 포천시에 걸쳐 있는 산으로, 정상 인근에 가파른 암릉 구간이 있어 가을철 단풍 등산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10월은 단풍철 등산객이 몰리면서 산악사고도 한 해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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