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10시 36분쯤 강원 영월군 주천면의 한 시멘트 공장 석회석 광산 터널 안에서 고장 난 광석 선별 장비를 수리하던 50대 근로자 A씨가 포크레인에 부딪혀 5m 아래 구덩이로 떨어져 숨졌다.
A씨는 사고 직후 심정지 상태에 빠졌으며, 긴급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수리 작업 중 포크레인과 충돌
A씨는 수리 작업을 돕던 포크레인과 충돌한 뒤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현장에 인력을 투입해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포크레인 운용 과정의 과실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당국은 고장 난 광석 선별 장비를 수리하는 과정에서 작업 절차가 제대로 지켜졌는지, 중장비 운용과 인력 배치가 적절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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