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26일 2026년 3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77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고 밝혔다.

3분기까지 누적 연결 당기순이익은 2조214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줄었다. 은행 별도 기준 누적 순이익은 2조89억원으로 0.6% 늘었다. 자회사 실적 부진과 대손충당금 적립 부담이 연결 실적을 끌어내렸다.

중소기업대출 272조원, 연체율은 15년 만에 최고

9월 말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272조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0조1000억원(3.9%) 늘었다. 시장점유율은 24.5%로 높아졌다. 다만 총연체율은 1.04%로 전년 동기보다 0.04%포인트 올라 15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31%로 0.04%포인트 낮아졌고, 누적 대손비용률은 0.53%로 0.09%포인트 상승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첨단·혁신기업에 대한 정책금융 공급을 확대하고 AI 대전환 등을 통해 은행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