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반도체 장비업체 램리서치(Lam Research)가 공급망 병목을 이유로 내놓은 매출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에 못 미치면서 22일(현지시간) SK하이닉스 미국예탁증서(ADR)가 8.07% 급락했다.

램리서치는 21일 실적발표에서 9월 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54.4% 증가한 82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12월 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86억달러(±4억달러)에 그쳐 일부 투자자들의 기대치보다 낮았다.

더그 베팅거 램리서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공급망의 단기적 제약이 없었다면 가이던스가 다소 높았을 것"이라며 지연된 12월 출하분이 3월로 넘어간다고 설명했다.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램리서치 주가는 22일 9% 넘게 하락했고,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와 ASML도 각각 6%, 4%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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