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디어 기업 스카이댄스에 약 10억달러(약 1조4000억원)를 투자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발표됐다. 스카이댄스는 파라마운트픽처스·워너브라더스픽처스 등 영화 스튜디오와 파라마운트+·HBO맥스 등 스트리밍 서비스, CNN·CBS 등 뉴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파라마운트와 워너브러더스디스커버리(WBD) 합병을 마친 스카이댄스가 대규모 부채 부담을 안고 비용 절감과 추가 자본 확충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스카이댄스는 앞서 향후 3년간 총 60억달러의 비용 절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머스크는 스카이댄스 공동 CEO 데이비드 엘리슨의 부친인 래리 엘리슨 오라클 공동창업자와 오랜 인연이 있다. 래리 엘리슨은 머스크가 2022년 트위터를 인수할 당시에도 10억달러를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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