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28일 올해 3분기(7~9월)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3조3338억원, 매출이 104조615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이며, 매출은 분기 기준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어섰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32%, 38%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80%에 달했다. SK하이닉스는 HBM4 출하가 본격화되고 서버용 DDR5 판매가 늘면서 D램 실적이 성장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321단 TLC eSSD 등 데이터센터용 제품 판매 확대도 실적에 기여했다.
SK하이닉스 이사회는 이날 3분기 현금배당 14조원과 자사주 매입 20조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포함해 올해 전체 주주환원 규모는 약 100조원이다. 3분기 말 기준 현금성 자산은 114조5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6조5000억원 늘었고, 순현금은 98조7000억원으로 확대됐다.
증권가 컨센서스는 매출 98조2300억원, 영업이익 76조9600억원이었다. SK하이닉스 실적은 이를 모두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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