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3일 연결 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2026년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3.70%, 영업이익은 20.01%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126.59%, 영업이익은 782.50% 급증했다.

이번 발표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기반해 추산한 결산 전 수치로, 주주와 투자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전에 공개됐다. 인공지능(AI)발 메모리 수요 폭증에 따른 반도체 부문 실적 개선이 전체 이익을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사상 최대 실적 발표에도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42% 내린 26만2000원에 장을 마쳤다. 높은 눈높이와 향후 업황 둔화 우려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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