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이 27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234억원, 영업이익 289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256억원보다 1032.0% 늘었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했다. 다만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8.2%, 영업이익은 22.0% 각각 줄었다.

순이익은 2694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1~3분기 누계 기준으로는 매출 9조4606억원, 영업이익 9201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이 1235.4% 증가했다.

LNG운반선이 이끈 상선 부문 수익성

사업부문별로 보면 상선사업부는 영업이익 3071억원, 영업이익률 12.5%를 기록했다. 전 분기보다 19% 줄었지만 LNG운반선 중심의 고부가가치 선종 건조가 두 자릿수 이익률을 뒷받침했다. 특수선사업부는 매출이 전 분기 대비 58% 늘고 영업이익은 287억원으로 57% 증가했다. 해양사업부는 주요 프로젝트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함께 줄었다.

한화오션은 공시 자료를 통해 "LNG운반선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약 60% 수준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3년 이후 수주한 고부가가치 신규 프로젝트의 매출 반영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견조한 영업이익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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