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CEC)는 11월 2일 결선투표 최종 집계에서 일리아나 요토바 대통령 권한대행이 57.566%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요토바와 러닝메이트 키릴 발체프는 109만3852표를 얻어, 75만251표(39.483%)를 얻은 안드레이 규로프-게오르기 칸데프 조를 34만3601표 차로 눌렀다. 요토바는 불가리아 역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자 제7대 대통령이 된다.

친러 성향 당선인에 유럽 반응은 엇갈려

모스크바와의 대화를 선호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에 반대해온 요토바는 당선 확정 뒤 자신의 핵심 메시지로 '소득과 평화, 앞으로의 과제'를 꼽았다. 유럽연합 집행위원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은 "요토바의 대선 승리를 축하한다"고 밝혔다. 패배한 규로프는 "불가리아 국민이 그렇게 투표한 것"이라며 결과를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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