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마드리드 남쪽 톨레도주 우르다 인근에서 28일(현지시간) 오전 8시53분쯍 발생한 고속열차 추돌 사고의 사망자가 68명으로 늘었다.

국영철도회사 렌페의 고속열차(AVE)가 민영 철도회사 이료의 열차를 뒤에서 추돌하면서 사고가 났다. 해당 구간 신호 시스템의 컴퓨터 오류로 열차가 자동 정지했으나, 적색 신호가 켜진 상태에서도 관제센터가 렌페 열차의 운행 재개를 지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열차에는 한국인 10명이 탑승했으며, 이 중 2명이 부상했다. 1명은 경상, 다른 1명은 턱 부상으로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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