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은 29일(현지시간)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2019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당순이익(EPS)은 1.89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97달러에 못 미쳤고, 매출도 예상치(2022억 달러)를 밑돌면서 장 마감 후 주가는 7% 가까이 급락했다.
클라우드 부문 AWS는 매출 459억 8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9.3% 급증해 월가 전망치를 웃돌았다. 최근 5년 내 가장 빠른 성장세다. 다만 AI 인프라 투자가 급증하면서 3분기 잉여현금흐름은 424억 달러 적자로 돌아섰다. 1년 전 같은 기간엔 148억 달러 흑자였다.
트레이니엄 외부 판매 2027년 말 추진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는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전 세계 IT 지출의 약 85%가 여전히 온프레미스에 머물러 있다"며 자체 AI 반도체 트레이니엄의 외부 판매를 2027년 말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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