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팀이 지난달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송파구의 6·3 지방선거 투표지 약 247만장을 꺼내 13시간에 걸쳐 공개검증한 뒤 일부를 반출하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31일 증거보전 여부를 놓고 정면으로 충돌했다.
국민의힘, "이의 제기 안 된 투표지도 보전해야"
국민의힘 함인경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의가 제기된 투표지뿐 아니라 나머지 투표지 역시 철저히 보전돼야 한다고 요구한 것"이라며 "증거보전은 공개검증 전에 당연히 전제됐어야 할 기본 절차"라고 밝혔다.
민주당 "정치생명 연장용 부정선거 선동"
더불어민주당 이주희 원내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부정선거 선동이 끝을 모르고 있다"며 "국민의 참정권을 자신의 정치생명 연장용 밑천으로 삼는 정치를 즉각 멈추라"고 반박했다. 장 대표는 지난달 28일 검증 현장을 직접 찾아 "한 점 의혹도 남지 않도록 철저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