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국회의장이 15일 오후 2시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케빈 매카시 전 미국 하원의장을 만나 한미 안보 협상의 순조로운 진전을 당부했다.

조 의장은 이 자리에서 "양국이 대미 투자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이행에 들어간 만큼, 조인트 팩트시트에서 합의한 핵심 안보 분야 협상도 순조롭게 진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동맹이 대한민국 외교정책의 근간인 만큼 양국 의회 간 상시적이고 제도적인 소통 채널 구축이 중요하다"며 "국회의장 재임 기간 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매카시 전 하원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안부와 취임 축하 메시지를 조 의장에게 전달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께서 조 의장님께 따뜻한 안부와 함께 취임을 축하한다는 말씀을 전해주셨다"며 "양국 간의 유대는 굉장히 굳건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미 양국은 긴밀한 유대 속에 때로는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친구 사이처럼 대화로 이를 해결할 수 있다"며 "안보와 경제 분야 협력을 통해 세계를 더욱 안전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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