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 로봇기업 코윈로보틱스가 20일 중국 로봇기업 유아이봇 로보틱스와 반도체용 로봇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현순 코윈로보틱스 대표이사와 코디 장(Cody Zhang) 유아이봇 로보틱스 최고경영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반도체용 자율이동로봇(AMR),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휴머노이드 로봇과 관련 제어·운영 플랫폼을 공동 개발·검증·사업화하기로 했다.
12인치 웨이퍼 이송 기술 보유한 유아이봇
유아이봇은 전 세계 400개 이상 고객사와 10개 이상 반도체 팹 공급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ISO 클래스3 고청정 환경에서 12인치 웨이퍼 캐리어를 이송하는 AMR 기술을 갖추고 있다. 코윈로보틱스는 지난 3월 국내 메모리 업체에 후공정 테스트 공정용 핸들링 로봇을 공급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웨이퍼 로딩·언로딩, 팹 내 공정설비 간 이송, 첨단 패키징 공정 자동화 영역에서 국내외 반도체 고객 확보에 나선다.
코윈로보틱스 관계자는 "유아이봇의 반도체 특화 로봇 기술과 당사의 풀스택 기술 역량을 결합해 반도체 로봇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AMR뿐 아니라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휴머노이드까지 로봇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피지컬 AI·로보틱스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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