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오는 27일 치러지는 이스라엘 총선을 앞두고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에 대한 "완전하고 전적인 지지"를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비비 네타냐후는 여러분을 결코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며 "네타냐후는 거센 반대 속에서도 강인하고 용감하고 뛰어났다"고 썼다.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 선거에서 특정 후보를 공개 지지한 것은 양국 관계사상 처음이다.
지지 시점과 이유는 무엇인가
트럼프 대통령은 매체 액시오스에 "항상 지지할 생각이었지만 너무 일찍 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스라엘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네타냐후가 패배하면 미국이 이란에 단독으로 맞서야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는 이에 앞서 이달 초 타임지 인터뷰에서는 네타냐후 지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답을 피한 바 있다.
네타냐후 총리는 소셜미디어 영상에서 "이런 특별한 지지를 받아 매우 영광스럽고 겸허해진다"며 "백악관에 이보다 더 큰 이스라엘의 친구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번 총선은 2023년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이후 처음 치러지는 총선으로, 여야가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자료
- https://www.aljazeera.com/news/2026/10/18/trump-endorses-netanyahu-in-israeli-legislative-elections
- https://www.washingtonpost.com/world/2026/10/18/trump-backs-netanyahu-israeli-leader-fights-survival-tight-election/
- https://www.axios.com/2026/10/18/trump-endorses-netanyahu-israel-election-iran
- https://www.cbsnews.com/news/trump-endorses-israel-prime-minister-benjamin-netanyahu-reelec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