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3시 48분 경기 양평군 옥천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울 방향 남양평IC 인근에서 스타리아 승합차가 2차로를 달리던 14t 화물차를 추돌한 뒤 화재가 발생해 승합차에 타고 있던 20대 남녀 2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편도 2개 차로 중 2차로를 달리던 화물차를 승합차가 뒤에서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추돌 직후 승합차에서 불이 붙었다. 소방대가 화재를 진압한 뒤 차량 내부에서 숨진 20대 남성과 여성 2명을 발견했다.

화물차를 몰던 50대 남성 운전자는 별다른 상처를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경위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통행량 적은 새벽 시간대, 추돌 원인은 아직 안 나왔다

사고는 통행량이 적은 심야·새벽 시간대 고속도로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승합차 탑승자 신원을 확인하고 사고 전후 주행 상황을 파악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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