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소방서는 24일 오전 11시 57분쯤 포천시 소흘읍 무봉리의 한 폐차장에서 불이 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헬기 5대를 포함해 장비 23대와 인력 56명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불은 발생 약 35분 만에 대응 1단계가 발령될 정도로 빠르게 번졌다.
폐차장에는 인화성이 높은 차량 부품과 유류가 다량 보관돼 있어 검은 연기가 인근 지역까지 퍼졌다. 소방 당국은 폐차장 건물 여러 동과 인접 건물까지 불이 옮겨붙자 진화 인력과 장비를 추가 투입했다. 현장에 있던 작업자와 인근 주민들은 화재 발생 직후 모두 대피했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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