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 솔섬 인근 해상에서 9일 오전 6시17분경 어선 두 척이 충돌해 한 척이 침수됐으나 승선원 3명은 전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3.44톤급 연안복합어선 A호(남해선적, 승선원 2명)와 1.82톤급 연안복합어선 B호(사천선적, 승선원 1명)가 충돌했다. A호가 B호를 예인해 초양도 선착장에 계류했으나 이후 B호의 침수가 진행되자 A호 선장이 사천해경 사천파출소에 신고했다. 신고는 오전 6시40분경 접수됐다. 사천해경은 파출소와 구조대를 현장에 투입해 침수 선박 상태와 승선원 안전을 확인했으며, 침수된 B호는 크레인으로 인양을 완료했다.

박광호 사천해양경찰서장은 "선박 충돌 사고는 침수와 해양오염 등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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