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띠에와 반클리프아펠을 보유한 스위스 명품그룹 리슈몽이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채굴기업 드비어스 인수 컨소시엄 참여를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5일(현지시각)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드비어스는 138년 역사를 지닌 다이아몬드 기업으로, 중국산 합성 다이아몬드의 가격 공세로 자연산 다이아몬드 시장이 위축되면서 매물로 나왔다. 몸값은 1조3000억원 규모로 평가된다.

업계에서는 리슈몽의 인수 참전이 급성장하는 합성 다이아몬드 공세 속에서 하이엔드 주얼리의 핵심 원재료인 천연석 원석 공급망을 직접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보고 있다. 로이터는 시그넷 등 다른 업체도 드비어스 인수 컨소시엄 참여를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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